“조금 전 환도를 지니고 있던 여인이 검을 조금 알고 있사온데, 칼집은 어피(鱼皮)로써 싸고, 색은 주홍색(朱红色)이며, 백은(白银) 장식이 있으며, 홍도수아(红?穗儿, 붉은 끈과 술)로써 드리우고, 띠는 가죽을 사용하고, 칼자루에 구름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일반 환도 길이보다 한 자(30cm)는 더 긴 것은 세상에 단하나 있는 운검이라 하였나이다.”
“……………………”(说剑的,术语太多,翻译机挂掉,不翻了。)
훤과 운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운검의 존재를 한양 내에서도 아닌 이런 지방의 여인이 알고 있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훤은 시치미를 한번 떼어보기로 했다.
李暄听到此处,不禁觉得十分惊讶。即便是身在京城的人,也未必能够对这些了解的如此清楚。
“그런 것 정도면 얼마든지 가짜로 만들어 가지고 다닐 수가 있는 것 아니더냐.”
“这种程度,也有可能是只是相似的不是吗?”
흔들림 없는 단아한 모습 그대로 여인이 답을 올렸다.
女子端庄而毫不动摇的回答。
“백은 장식과 환도의 길이는 국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들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운검 길이의 환도는 패용할 수 없는 것 아니옵니까?”
“白色的剑饰和剑的长度,在法律上是禁止随意仿制的。”
“법을 어기는 자도 있지 않느냐.”
“这世上又不是没有知法犯法的人。”
“하오나 절대 가짜로 흉내 내지 못하는 것이 있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