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가 다시 입을 열었다. “여인이 어찌 검을 지녔는가?”
武士再次开口,“你手上拿了武器吗?”
“놀랍습니다. 어찌 보지도 않고 제가 검을 가진 것을 아십니까? 역시······. 앗! 이런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흠! 우리 아가씨가 안으로 드시라는 말씀을 올리라고 하였습니다.”
“真奇怪。你怎么知道我手上拿了剑?此外……呵 !*********”
“어찌 검을 지녔는가!”
“为什么拿着剑 !”
다시 다잡아 묻는 무사에게 여인이 투박한 답을 던졌다.
武士再次询问女子。
“이런 외진 곳에 여인 둘만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검이라도 지니고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별 시덥잖은 질문을 하십니다. 그나저나 안 들어오실 겁니까?”
“我一个女子住在如此偏僻的地方,小心对待要进屋的人难道不应该吗?”
양반이 무사를 힐끔 보고 말했다.
武士向公子报告。
“잠시 이러고 있다가 갈 것이니 개념치 마라.”
“我们先不要走远,观察一阵再说吧。 ”
들어가고 싶었지만 버티고 선 무사 때문에 우기지 못하는 마음이 목소리에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마치 당연히 나올 말이었다는 듯이 안에서 준비되어 있던 말을 던졌다.
武士全神贯注的听着门内的声音,还没做好入内的准备。
“우리 아가씨가 객께서 천한 집이라 드시지 않을 것이니 이렇게 여쭈라고 하였습니다. 천한 집 방안의 따뜻한 아랫목과 천한 집 대문처마 아래가 무에 그리 다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