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아. 발을 치워라.”
“云,也过来吧。”
운의 칼날이 눈 깜짝 할 사이에 방안을 크게 횡회하고 허리의 칼집으로 들어갔다. 그와 동시에 방과 방을 가로막고 있던 발이 싹둑 잘려져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云忽然抽出刀,将两个房间之间的屏风劈成两段。
운의 칼날에 베어진 것은 비단 발 하나만은 아니었다. 하늘의 먹구름도 칼날에 두 동강이 났는지 순간 비를 흩뿌리던 먹구름이 물러가고 달빛을 방안 가득 불러들였다.
云的刀一出,就算天上的乌云也会被削成两片,刀光闪过,闭月的乌云散去,留下一室清光。
훤은 눈앞으로 칼날이 지나갔음에도 눈썹 하나 꿈쩍하지 않고 앉아있는 여인에게도 놀랐지만 더욱더 놀란 것은 여인의 아름다운 용모였다. 훤은 놀라움을 역정으로 대신했다.
面对着刀光丝毫不皱眉头的女子让李暄十分吃惊,可是待看清女子的面容,吃惊又被惊喜所取代。
“아무리 미천한 객이라고 하더라도 집 안으로 들였으면 안면을 보여 인사하는 것이 주인의 도리이거늘, 어째서 명을 받잡지 아니한 것이냐.”
“就算主人家如何卑微,您也不能如此对待笑脸相迎的人!”
露脸啦,哈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