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四章来啦。 以上是说天亮了月就要离开,不过月要在这里呆三十三天,在李暄睡着的时候做法什么的……不细翻了,请谅解。(拜托,三十三天,李暄你要发现不了就白活了!快给我发现!) 第二天,李暄从梦中醒来,喝了一杯水问云。 “혹시 밤사이 누가 내 옆을 다녀갔느냐?” “昨夜是不是有人来过?” 운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일제히 깜짝 놀랐다. 그중 상선내시관이 제일 태연한 목소리로 말했다. 包括云在内的所有宫人都吃了一惊。但是王近身的宦官却十分平静的回话,
“관상감의 명과학교수가 잠시 부적을 쓰러 다녀갔사옵니다. 어침(御寝, 왕의 잠자리) 평안하셨사옵니까?” “只不过是***准备的护身符。您的感觉如何?” 훤은 잠시 자신의 몸을 느끼는 듯 이리저리 작게 몸을 움직여보더니 놀란 눈으로 말했다. 李暄发现自己的身体果然似乎好了许多。 “대체 무슨 부적을 쓴 것이냐? 훨씬 낫구나.” “护身符吗?还挺管用的。” (没发觉,果然……捶胸顿足,仰天长啸啊——)
以上大意为李暄因为身体原因很久没有管理政务,结果被国丈钻了空子。看翻译大概说是不想再去劳烦他老人家,所以坚持要去分担他的重担。 몸을 정갈하게 하고 의복을 갖춰 입은 위에 곤룡포를 입었다. 오랜만에 입어보는 듯 했다. 그리고 머리에 익선관을 쓰고 침전을 나섰다. 왕의 바로 뒤에 검은 옷의 운검이 따르고 그 뒤를 내시관과 궁녀, 선전관, 무예별감들이 따랐다. 편전 영역으로 나가는 향오문을 넘어가는 동시에 왕의 머리 위엔 왕을 상징하는 충천각모(冲天角帽, 왕이 쓰는 큰 붉은 양산)가 받혀 씌어졌다. 훤은 지체하지 않고 바로 천추전으로 들어갔다. 그와 동시에 내금위, 겸사복, 우림위 군사들이 천추전을 중심으로 경호 대열을 쌓았다. 李暄带着兵卫去干正经事啦,说是久违了的穿戴正式,带着一大帮子军队,浩浩荡荡的去。 훤은 어좌에 앉았다. 내내 아무 말 없이 훤을 따르던 운의 마음은 복잡하기 이를 데가 없었다. 云跟随着王,心情很复杂。 월에 대해 말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그렇게 애타게 월을 찾던 왕의 마음을 외면할 수도 없었다. 말할 수 없는 마음, 말을 해서는 안 되는 마음의 무게에 짓눌려 운의 입술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져 갔다. 승정원일기를 펼치던 훤이 운을 보며 말했다. 他无法开口告诉王,关于月的事情,但是又无法隐瞒在四处找月的王,心情十分沉重。
“운아, 혹시 피곤한 것이냐? 평소와 달라 보이는구나.” “云,是不是太疲惫了?你似乎跟平常不太一样。” “아니옵니다.” “我没有。” 훤은 한참동안 물끄러미 운을 보았다. 언제나 말이 없는 남자이긴 했지만 오늘은 어쩐지 그 말없음이 이상하게 다가왔다. 훤의 옆을 보좌하고 있던 내시관들도 운을 보았지만 그들은 전혀 달라진 점을 느낄 수가 없었다. 虽然云平常就十分寡言,但是今天却有些不寻常,让李暄产生了些担心。 “내가 너를 힘들게 하는가 보구나. 난 주위에 사람 많은 것은 싫다. 게다가 보통 운검 다섯의 실력과 너 하나의 실력이 같지 않느냐. 그래서 내 곁의 운검은 딱 너 하나면 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은 두지 않는데 혹시 그것이 널 피곤하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구나. 내금위 군사들이 있으니 이제 들어가서 그만 쉬어라. 정오에 보자.” “看来是太辛苦了。让你受累了,今天还是先回去休息吧。” 운은 아무 말 없이 고개 숙여 인사한 뒤 물러 나왔다. 천추전 바로 밖에는 어의들이 대기상태로 서 있었다. 왕이 승정원일기를 보게 되면 성격상 언제나처럼 불같은 화를 뿜어낼 것은 뻔한 일이었다. 아직 온전히 좋아진 건강도 아니고 또 언제 갑자기 나빠질지도 모르는 건강이기에 어의들은 긴장상태로 안의 추이를 살피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화를 담은 훤의 목소리가 천추전 밖으로 뚫고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云安静的离开。(王因为恢复健康,所以要开始工作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