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난 뒤라 숨을 가삐 내쉬는 暄의 혀조차 달음박질에 길들여졌는지 조급하게 서둘렀다. 하지만 월의 입술은 놀라 붙었는지 暄에게 길을 내어주지 않았다. 短暂的轻吻之后,暄的唇舌霸道的向月进攻。但是月因为太过吃惊,紧紧的抿着嘴。 그래서 월의 턱을 잡아 暄 스스로 길을 내어 안으로 들어갔다. 음밀한 월의 입 안 여기저기를 혀끝으로 느꼈다. 李暄扣住月的下巴,顺势将舌滑入月微微张开的唇,用舌尖感受着月的温度。 그리고 차가、 땅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에 떨고 있는 월의 혀끝을 자신의 혀로 따뜻하게 해주려 했지만 온몸이 열기로 뜨거워 진 것은 暄이 먼저였다. 월도 서서히 땅의 냉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暄의 입술이 뜨거워 입안에서부터 온몸으로 그 뜨거움이 번져 나갔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暄의 숨 가쁜 호흡도 월에게 옮겨와 심장마저 가쁘게 뛰기 시작했다. 唇舌相碰的温度赶走了冰冷地面上的寒气,李暄反而觉得自己身上散发出灼热的温度。渐渐地,月也感受不到土地上的寒意。两人都因为唇舌的温度而全身发烫,呼吸变得急促,心跳也剧烈的跳动。 둘이 서로의 입술을 나누고 있는 건물 앞으로 왕을 찾는 발걸음들이 주르르 뛰어 지나갔다. 그리고 다시 그 근처로 와서 이리저리 찾는지 한참을 맴돌았지만 대청 아래에 왕이 숨어들었을 거라 상상도 못했는지 들여다보진 않았다. 그 와중에도 暄은 월의 입술을 놓지 않았다. 월도 暄의 입술을 놓지 않았다. 오히려 暄이 입술을 떼어 낼까 겁이 났다. 两人在两座宫殿之间上演了亲密的一幕,忽然听到侍卫寻找王的脚步声。他来来回回找了很多次,却没发现隐藏着的两个人。即使在这样的情况下,两人的双唇仍旧紧紧相贴,暄没有动,月也没有动,甚至比暄更加害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