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는 반가움에 벌떡 일어섰다. 하지만 급한 마음에 그만 치마 앞자락을 밟고 앞으로 자칫 꼬꾸라질 뻔했다. 옷을 추슬러 올리며 바깥으로 나가려다 말고 분대함을 꺼내 얼굴에 대충 분을 말랐다. 그리고 다른 부녀자들과는 달리 특이하게 가체를 하지 않은 쪽진 머리를 정돈하고 상궁에게 물었다.
少女高兴极了,飞快的整理好自己的裙子,确认过自己的妆容。
“어떻느냐? 미웁지 않느냐?”
“怎么样?我现在漂亮吗?”
“어여쁘시옵니다.”
“很漂亮。”
민상궁의 칭찬에 민화는 치마를 위로 걷어붙이고 바깥으로 뛰기 시작했다. 민상궁이 당황하여 뒤를 따르면서 소리쳤다.
少女听了立刻就提起裙子,飞快往外跑。
“공주자가! 부디 체통을, 체통······.”
“公主!请注意仪态,仪态……”
之后公主很高兴的去迎接炎,鞋子都忘了穿,炎却先去了母亲的房间请安。虽然有点伤心,但是公主还是理解了。接下来是夫人和炎的对话,炎说了一下游学的情况,夫人则说身为驸马不应该离开这么久,又不主动去找公主让她久等。炎说梳洗一下就去,然后告辞(看来电视里改编的不是没道理,貌似夫人挺喜欢这个儿媳妇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