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이 하늘로 솟았느냐, 땅으로 꺼졌느냐. 어찌 찾지 못한단 말이냐.”
“月亮是不是离开了这片土地,升上天空,所以才怎么也找不到。”
“송구하옵니다.”
“深感歉意。”
“됐다. 거짓을 아뢰진 않는다 하여 놓고는 죄다 거짓말만 하다니, 당돌한 것! 정박령의 신세라더니 금새 집을 비워버리다니.”
“难道那天的经历都是谎言吗?为什么会只剩下一间冷清的空屋。”
(以上三句的翻貌似有点错乱,大概意思就是找不到人,大家将就看看。韵儿另外开贴了,估计贴原文她没时间帮我,我先翻翻吧。)
울컥하는 숨이 차 올라왔는지 손으로 가슴을 쥐고 한동안 숨고르기를 하더니 애타는 마음으로 재차 확인했다.
李暄的手捂着心脏,平稳了急躁的心情之后再次问道。
“정말 없더냐?”
“真的没有人吗?”
“그러하옵니다.”
“是的,陛下。”
“세간도 아예 없더냐? 책도?”
“真的没有吗?就连书卷也没?”
“그러하옵니다.”
“是的,陛下。”
“집은 있더냐?”
“那么那间房子呢?”
“집만 덩그러니 있었사옵니다. 그 근방의 관령들에 속해져 있는 무적(巫籍, 무당의 호적)을 모두 조사해보았사온데, 월과 같은 여인은 어디에도 없었사옵니다.”
“根据地址在巫籍中进行了调查核对,但是没有发现与月相似的女子。”
훤은 화가 났지만 소리를 높일 수는 없었기에 최대한 목소리를 낮춰 역정을 내었다.
李暄非常生气的提高声音。
“대체 관령들은 어찌 무적 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단 말이냐? 무적에 오르지 못한 무당은 무당짓을 못하게 되어 있는 것이 법이거늘!”
“那些官衙到底是怎么管理的,就连一个巫女的管理都做不好!”
“이상한 점이 있었사옵니다. 월이란 여인은 무속 행위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사옵니다.”
“臣有一个想法。那个女子似乎并不像个巫女,也从未从事过巫女的行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