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다니?······해가 뜨거 줄 정녕 몰랐소?”
“热?……感受到我的温度了吗?”
“아아······, 이토록이나 뜨거 줄을 몰랐사옵니다.”
“啊啊……不知道。”
“나 또한 몰랐소.···겉이 차가워 안도 그럴 것이라 여겼건만,···달 속이 이리 뜨거울 줄이야.”
“我也不知道……不会冷的……”
더 이상 두 사람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暄의 허리가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짐과 동시에 붉은 비단 물결도 더욱 거세졌기 때문이었다. 결국 우뚝 솟은 산일수록 쉽게 낮아지지 않는다는 暄의 말이 결코 너스레가 아니었음이 드러났고, 깊은 계곡의 물맛에 취하지나 말라던 연우의 응수대로 暄은 흠뻑 취하고 말았다. 그 취기로 말미암아 강녕전 마당에서 울러 퍼지는 입태시를 재촉하는 북소리도 듣지 못했다.
之后两人再也无法说话。暄的腰快速移动,激起一阵阵红色的波浪,两人真正的合为一体。他恣意品尝着烟雨的甜美,这个夜晚也变得分外短暂。即便康宁殿广场上响起了催促的鼓声,他都好无所觉。
어느덧 모든 의식이 끝나고 세상의 시간도 끝난 것만 같은 적막함이 찾아왔다.
不知不觉,所有的仪式都完成,时间仿佛停止,一切化为寂静。
(原谅偶……………………万众期待的船,我尽力了…………我还是比较适合翻翻纯情的暧昧。)


终于开船了啊,哇哈哈哈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