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는······.”
“我是……我是……”
연우의 표정과 손길이 그의 가슴을 어루만지자 暄은 굵은 눈물을 쏟아냈다. 바깥에서 싸움이 붙어 덩치 큰 놈, 작은 놈 가리지 않고 모조리 패고 들어온 꼬마가, 엄마가 다정하게 다친 곳을 쓰다듬으면 갑자기 눈물콧물 다 쏟아내며 울음을 터트리는 것처럼, 暄도 그녀의 위로에 왕으로서의 긴장감을 풀고 감정을 가진 나약한 한 인간이 되었다.
烟雨流眼泪了,暄安慰她。
“내가 잘 한 것이라 하여주시오. 당연히 그리 하여야 한다 말해주시오. 아바마마께 죄송해도 그리 하여야만 한다고······.”
“我的好中殿,不要难过,那件事交给我……”
연우는 그를 품에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를 따라 같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他把烟雨抱在怀里。
“공적이 뚜렷하면 아무리 탐탁지 않고 미천한 자라 할지라도 반드시 상을 주고, 과실이 뚜렷하면 근친이나 총애하는 신하라 할지라도 반드시 벌주면, 소원한 자들은 열심히 일할 것이고, 측근자는 오만해질 수 없을 것이라 하였사옵니다<한비자中>. 상감마마께오서 행하시는 그 어떤 일도 옳지 않을 수가 없사옵니다. 단지 신첩이 이렇게 눈물을 보이는 것은 누이를 벌한 한 사내의 마음과 하나인 아내이기 때문이옵니다.”
大意就是烟雨说她的眼泪是作为一个妹妹而流的,不是作为妻子,不希望自己会影响王。
그녀의 말에 暄은 인간으로서, 그리고 왕으로서 위로를 받았다. 그는 그녀의 가는 허리를 끌어 당겨 입술을 겹쳤다. 그리고 안은 채로 말했다.
暄点点头,抱着她的腰亲了一下。
“어이하여 이 시간까지 석수라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오?”
“这段时间是不是吃的很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