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讲祭祀的……貌似还有很多仪式开放给百姓参观。因此护卫警戒的任务更重。暄还回忆起当世子的时候跟父王的对话,都是些为君为政的……还说了守护啊之类的话,世子当时不太明白,后来忽然从里面得到一些启示,怀疑父王给的信息是烟雨没有死,只是逃跑。 그리고 오늘 정무는 쉬기 때문에 하루 종일 월을 곁에 둘 것이란 생각도 했다. 今日因为政务忙碌了一整天,想见月的念头一直萦绕在暄的心头。 그래서인지 종묘정전으로 가던 길과 경복궁으로 돌아가는 길이 같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길이 훨씬 길게 느껴졌다. 虽然去宗庙正殿的道路和返回景福宫的道路一样长,但是却似乎更加遥远。 강녕전에 들어서자마자 내관에게 일러 월을 데려오라 명했다. 그러고도 무거云 구장복을 벗지 않았다. 云还没来得及脱下厚重的盔甲,王几乎就在踏入宫殿的之后,就下令要传召月。 구장복은 왕이 가례를 치를 때 입는 옷이기 때문에 어쩐지 월에게 자신의 차림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云도 투구만 벗은 채로 갑옷 차림 그대로 있어야 했다. 暄이 월을 기다리기가 조급하여 자리에 일어선 채로 서성거리고 있자니 문 밖에서 내관이 아뢰는 소리가 들렸다. 云穿着盔甲离开,王则焦躁的等待着,心情迫切的坐不住,在门前走来走去。
“상감마마, 중전마마 드셨사옵니다.” “陛下,皇后来了。” 월이라 생각하고 반가웠던 마음에 순식간에 찬물이 끼얹어진 기분이었다. 暄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자리에 털썩 앉았다. 一想到来的不是月,王的兴奋心情就像是被泼了一盆冷水,面无表情的一屁股坐下。 “들라 해라.” “让他们进来。” 문이 열리고 화려한 가체와 당의 차림의 왕비가 들어왔다. 하지만 의복이 아무리 화려해도 혈색은 더 없이 어두워만 보였다. 打开门,王后衣着华丽的走进来,但是再怎么华丽的服装都遮不住暗淡的脸色。 “어쩐 일이요?” “有事吗?” 暄의 차가云 말에 중전은 멈칫하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暄想到云已经去请月了,于是争分夺秒想赶快让皇后离开。 “제례는 잘 치르셨는지요?” “祭礼举行的顺利吗?” “어느 때와 다름없었소. 다른 볼일은 없는 것이오?” “与平常没什么变化。没有其他问题吗?” “네? 아, 그것이······.” “啊?是的……”
중전도 이렇게 오고 싶지 않았다. 왕에게 와야 할 일이 생겨도 온갖 핑계를 대면서까지 안 오려고 애를 썼지만, 오늘은 파평부원군의 잔소리에 어쩔 수 없이 올 엄두를 낸 것이었다. 그런데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나가라는듯한 왕의 종용을 당하자, 힘들게 생각해둔 대화거리가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교태전에서 뿐만이 아니라 왕의 눈동자에 비친 자신 또한 단 한순간도 왕비였던 적이 없었다. 그리고 중전의 눈에 비친 왕 또한 단 한순간도 지아비였던 적이 없었다. 왕비가 나가지 않고 앉아있자 暄은 이대로 있다가는 월이 들어오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 귀찮은 듯 말했다. 王后知道王一直没没把她放在心上,平常也找各种理由不去见她。因为害怕失去后位所以一直守着本分,今天是被父亲唠叨才会主动来这里问候。很快她就看出来,王的眼里根本没有她。 “밤 새 제례를 올렸더니 피곤하오.” “晚上还有**会更累的。” “아! 제가 미처 헤아리지 못했사옵니다. 그럼 편히 쉬시옵소서.” “啊!陛下都还没时间好好休息。那么请您好好休息。” 중전은 당황한 마음으로 급하게 일어나 물러나갔다. 나온 방의 문이 등 뒤에 빈틈없이 닫히자 중전은 조용히 서서 슬픈 고개를 숙였다. 带着惊慌之心走出去,王后悲伤的在门外低下头。 ‘아버지의 죄업입니다. 그 죄업의 대가가 상감마마의 미움이옵니다. 이 이름뿐인 중전이란 자리는 바로 상감마마의 미움과 맞바꾼 것이니, 제가 어찌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大意是要承担王对父亲的怨气,怎么能怨恨王的冷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