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朝政的一些事,貌似又问及那个自尽的官员。然后我们的王又找月来啦。 “이리 오너라. 너의 자리는 나의 품 안이다.” “过来,你的位置在我怀里。” 하지만 이번에도 월은 다소곳하게 앉은 채로 움직이지 않았다. 暄은 여전히 자세를 바꾸지 않고 말했다. 但是月坐在那里,还是没有动。暄仍然不改变自己的想法。 “어허! 처음 만났을 때도 그러했지만 어지간히도 왕명을 거역하기만 하는 고약한 여인이로다. 그래도 처음 만났을 때가 더 좋았느니. 그때는 그나마 알아듣기 힘들긴 했지만 말은 곧잘 하였으니. 지금의 너의 입은 참으로 야속하리만큼 꼭꼭 닫고 있구나.” 어제보다 더 멀어진 거리에 暄은 긴 한숨을 내쉬며 팔을 내렸다. 월이라고 어찌 暄의 품으로 달려오고 싶지 않겠냐 만은 그럴 수가 없기에 더 힘겹다는 것을 暄은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생떼로 인해 혹시 월이 더 힘겹지는 않을까 하는 안타까云 마음도 暄을 괴롭혔다. 暄은 긴 눈길을 들어 창문에 스며든 달의 흔적을 보았다. 월의 무표정을 보느니 차라리 달그림자를 보는 것이 마음이 덜 아렸다. 暄은 달의 흔적만을 느끼며 조용히 말했다. ************暄发牢骚呢……千方百计想让月过来,月就是不肯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