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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复:12.01.11【翻译】小说试翻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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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璐村惂鐢ㄦ埛_007RaJe馃惥
  • 冰壶秋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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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염은 그 어떤 소리도 듣지 않고 있었다. 어떻게 들어왔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이 방으로 들어와 방문에 기댄 채 그 자리에 주저앉은 그에겐 시간이 지나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炎坐在原地,看不到也听不到,只是呆呆的坐着,感觉不到时间在推移。
그래서 해가 지고 달이 떠 올라오는 것도 알지 못했다. 그는 그렇게 꼼짝 않고 앉아 자신의 감정을 거들떠보지 않았다. 밤이 깊어진 시간, 방문 밖에서 누군가가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조용한 어조로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염의 귀에는 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시신처럼 앉아 있던 염에게 바깥의 목소리는 어느새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다. 염의 등 뒤로 커다란 갓을 쓴 사내의 그림자가 흐릿한 검은 빛으로 방문에 그려졌다.
他就这样坐着,不理会时间的流逝。也没意识到此时有特殊的客人来访。
“나의 스승! 제자를 버리려 하오? 제자의 죄를 꾸짖고 훈계를 함이 스승의 마땅한 도리가 아니오. 이 제자, 스승께 벌을 청하러 왔소. 부디, 허 문학!”
“老师!难道是因为我这个弟子有什么不足,所以你才如此吗!”
힘들게 염의 귀로 들어간 목소리는 왕의 것이었다. 염은 의식이 없다던 왕의 목소리를 들었음에도 자리에서 일어나 지지가 않았다. 노심초사 안후를 궁금해 하던 상대가 자신을 부르는데도 첩첩이 쌓이는 마음의 두려움이 이를 막았다.
听到王的声音,炎回过神从地上站起来。可是心里还是很难受。
“허 문학! 그대가 나를 저버리는 것은 스승이 제자를 저버리는 것이오. 그대에게 버림받은 왕이 어찌 백성의 어버이가 될 수 있겠소? 백성을 위한다면, 그대의 얼굴을 보여주시오.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주시오.”
“许文学!即使你要抛弃我这个弟子,也不能抛弃站在我身后的百姓!请好好看,好好听吧!”
왕의 간곡한 애원에 염의 입이 가까스로 열렸다.
暄的声音带着些哀求。


  • Carola820
  • 日升月恒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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炎要见到烟雨了。。。。


2026-01-01 0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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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ticE
  • 冰壶秋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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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激动啦


  • jiayouniuren
  • 烘云托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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突然发现这已经39章了耶,看的太陶醉了~~~话说着算算章数也快到了屋里F4智斗老太婆和宝镜他爹的时间了咩,好期待好期待


  • ddung12525
  • 淡月孤星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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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机党表示看的好激动阿!!!


  • 璐村惂鐢ㄦ埛_007RaJe馃惥
  • 冰壶秋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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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은 문학이 아니옵니다. 의빈도 그 무엇도 아니옵니다.”
“我早已不是文学了。”
“나의 스승임에는 변함이 없소.”
“你永远是我的老师。”
“청컨대 오늘은 용안을 뵈옵기엔 소인의 덕이 부족하옵니다. 흐트러진 충심으로 어찌 뵈옵겠습니까. 훗날 단정히 하여 국궁(鞠躬)하겠사옵니다.”
………………
暄의 목소리가 한동안 단절되었다. 흐트러진 충심이란 염의 말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안심도 되었다. 충격으로 부서진 의식 가云데에서도 염은 여전히 자신의 품위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부드러云 듯 강한 그의 내면이 새삼 감사했다.
暄感觉到炎不太对劲。
“이렇게 오기 어려云 길이었소. 문전박대를 하고자 함이오?”
“云也来了啊。在门外吗?”
“상왕마마께옵서 우리 연우의 죽음을 덮은 것이 사실이옵니까?”
“陛下,公主跟烟雨的死有关吗?”
갑자기 던져진 질문에 답할 말을 찾지 못하고 망이던 暄이 겨우 말했다.
突然的提问让暄无法回答。
“그렇소. 허나 변명할 기회를 주오.”
“是,请给我解释的机会。”
떨리는 暄의 목소리 뒤로 더 떨리는 염의 말이 이어졌다.
暄的声音有些发抖。
“상감마마의 액받이무녀로 있는 것도 사실이옵니까?”
“陛下,那么你能告诉我,您身边的巫女是谁吗?”
暄의 입술은 더 이상 움직여지지 않았다. 오직 가늘게 떨리는 것을 진정하고자 이로 짓누른 짓만 할 수 있었다. 왕의 답을 기다리다 지쳤는지 염이 한 글자, 한 글자 피로 써내려가듯 말했다.
暄无话可说,现在说什么都是枉然。


  • 好学的狮子
  • 月上柳梢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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亲,你的签的出处是?


  • 陶瓷瓷1
  • 新月如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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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期待炎和烟雨见面啊~~~


2026-01-01 05: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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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感兴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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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璐村惂鐢ㄦ埛_007RaJe馃惥
  • 冰壶秋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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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우가 소신으로 인해 죽임을 당했던 것이옵니까? 소신이 그 가엾은 아이를 그리 만들어버린 것이옵니까?”
“我们可怜的烟雨……我一直以为是伤病,可是竟然是被杀害的?”
“어찌 그대 때문이겠소? 과인의 죄요. 군주의 덕이 부족하여 이 지경이 된 것이오.”
“这是我的罪过。”
염과 똑같은 마음으로 자책하는 왕의 비탄이 그에게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염의 등 뒤에 있던 그림자 옆에 차분한 여인의 그림자가 가까이 보태어져 자책하는 그림자를 위로했다. 하지만 염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炎太过伤心,没看到门外自责的身影。
“살아있으면서도 이 오라비에게 오지 않은 그 아이를 원망하였더니, 그 아이의 발걸음을 막아놓은 것이 나였었다니······. 나 죽어도 그 아이를 볼 수 없을 것이옵니다.”
“那孩子该有多害怕……多埋怨……如果可以,让我这个哥哥代替她就好了。”
한탄을 담아 토해 낸 염의 말소리에 고아한 연우의 목소리가 섞이며 어울려졌다.
炎哀伤的声音忽然被打断。
“진정 저를 아니 보실 것입니까, 오라버니?”
“哥哥,你没看到我吗?”


  • taco1224
  • 冰壶秋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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要见面啦


  • 陶瓷瓷1
  • 新月如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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琳琳你卡的位置太勾人了(“哥哥,你没看到我吗?”)。。。
受不了啦。。。好想看到炎的反应啊~~~~~


  • vicky123131
  • 月上柳梢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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跟看电视一样XDD
很像月说完"哥哥,你没看到我吗?"
然后冻结画面!!放歌!!下集预告XDDD


  • 陶瓷瓷1
  • 新月如钩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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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烈握爪~~~~


  • 璐村惂鐢ㄦ埛_007RaJe馃惥
  • 冰壶秋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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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의 정신이 놀라움에 번득 깨어났다. 순간 그의 눈으로 방바닥에 자신의 그림자와, 멀리서 만들어진 두 사람의 그림자가 뒤엉켜 있는 것이 들어왔다. 여리게 서 있는 여인은 분명 연우였다. 본능적으로 몸을 돌려 문고리를 잡았다. 하지만 차마 문을 열고 나가지 못하고 열려던 문고리를 힘껏 잡았다. 그리고 목 놓아 불러보지도 못했던 연우의 이름을 이로 가둬 삼켰다. 문을 열어 보고 싶은 마음이 북 받혀 오면 올수록 염은 자신의 존재를 질책하느라 가슴을 움켜잡고 스스로의 심장에 철퇴를 가했다.
门外出现一个人影,让炎从难过中清醒过来。其中一个人的影子,跟记忆中的烟雨那么相似。他激动的拉开门,震惊的忘记了一切,本能的拉住了门环,却没开门。
“오라버니······. 저 연우입니다. 오라버니의 글 읽는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던 연우입니다. 오라버니······.”
“哥哥……小时候读书的声音,一直是烟雨的摇篮曲……”
오라버니를 부르는 말은 똑같지만, 옛날에는 까르르 거리는 웃음소리와도 같았던 연우의 목소리가 이젠 슬픔에 길들여진 목소리로 변해있었기에 염의 심장은 더욱더 끊어질듯 아파왔다. 저 슬픈 목소리를 만들어 놓은 것도 모두 자신의 존재 때문이었다.
记忆中熟悉的声音再次在耳边响起。
“욱······, 욱······, 연우야······.”
“或许……或许……烟雨啊……”
울음을 삼키며 연우를 부르는 염의 소리는 방문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사라졌다.
不是梦啊,烟雨并没有消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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