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감마마, 어명하신 것을 대령하였사옵니다.”
“陛下,有什么事吗?”
연우는 의아해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눈으로 무슨 일인지를 물었지만 暄은 아무 답 없이 일어나 건너 방으로 건너가 방문을 닫고 모습을 감추었다. 왕이 사라진 방으로 궁녀 세 명이 보자기를 소중히 가지고 들어왔다. 궁녀의 손아래에 조심스럽게 펼쳐진 그 안에는 연노랑 색동저고리와 다홍색치마가 곱게 접혀 들어있었다. 옛날의 연우가 사대부가의 여식이란 신분에 있을 때 입었던 옷이었다. 연우가 어리둥절할 사이도 없이 궁녀의 손이 재빨리 연우를 머리를 빗겼다.
烟雨望着暄消失的地方,不自觉站起身张望,可是很快房门口出现了三个宫女,手上拿着彩色的衣裙。宫女开始为烟雨梳理头发,烟雨虽然茫然的接受,却不自觉碰触久违的漂亮衣服。
그리고 한 맺힌 하얀 소복을 벗겨내고 색색이 고云 옷을 입혔다. 하얀색 옷의 흔적이 남은 것은 연노란 저고리 아래로 다홍색 치마를 가로지르며 떨어져 내린 눈물고름뿐이었다. 그나마도 하얀 눈물고름 아래엔 어명에 의해 새겨진 봉황이 수놓아져 있었다. 연우는 暄의 의중이 무엇인지 헤아리지도 못한 채 궁녀들의 안내를 받아 강녕전의 뒤편으로 흔적을 숨기며 나갔다.
烟雨换下白色的巫女装束,穿上了衣裙,梳妆打扮一番。虽然不知道暄的意图,但是还是跟着宫女走在康宁殿的小径上。

太激动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