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상감마마······.” “你,陛下…………” 월이 당황하여 말을 더듬는 모습에 暄은 더욱 기분이 좋아졌는지 큰소리로 웃으며 승정원일기를 보았다. 月结结巴巴的说不出话来,李暄却更加高兴,甚至还笑出了声。 “하하하. 내가 판단컨대 입 맞추는 것도 괜찮느니라. 볼이 되는데 어찌 입이 안 되겠느냐? 월아, 이렇게 만났으니 내 절대 널 놓치지 않을 것이다. 분명 방법이 있을 게다. 기다려다오. 네가 날 위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을 떠나지 마라. 내가 너에게 바라는 것은 그것 하나뿐이다.” “哈哈哈。相信这个吻会给我带来好的运气。我绝不会错过近在眼前的月亮,所以月,请你也答应我,不论如何不要离开我的身边。” 월이 아닌 승정원일기에 눈을 두고 말하는 暄이 云의 눈에는 더 애처롭게 보였다. 그래서 급하게 월의 입술만 훔치고 마는 모습에 질투란 것은 느낄 수도 없었다. 현재 暄이 애써 웃으며 태연한 척 버티고 있을 것이란 것은 云과 상선내관이 더 잘 알고 있었다. 월은 왕이 무엇을 조사하는지 까맣게 모른 채 옆에 다소곳하게 앉아있었다. 딱 한 달만 궐내에 머물러야 한다는 장씨의 말이 귓속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하지만 暄의 미소가 이내 장씨의 말을 멀리 쫒아내 버리곤 했다. 그래서 떨리는 마음과 두려云 마음이 함께하고 있었다. 这一切都落入的了云的眼里,即便只是一个轻吻也让他产生了难以抑制的嫉妒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