暄의 애타는 부름은 하늘이 아닌 연우의 심장에 울려 퍼졌다. 연우는 부왕이 남긴 목소리와 자신의 눈물 사이에 있는 사랑하는 님의 슬픔과 고뇌를 덜어주고 싶었다.
烟雨想减轻他心里因为她而存在伤痛。
“소녀, 상감마마의 곁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무슨 상관이 있으오리까. 어떤 옷을 입든, 어떤 신분이든, 작은 방에 숨어 살지언정 기쁠 것이옵니다. 이름도 상관없사옵니다. 소녀에겐 상감마마께옵서 이름하신 월이 있지 않으옵니까? 월이라 하여주시옵소서. ······그러니 부디 상감마마의 누이를, 핏줄을 마마의 손으로 벌하지 마옵소서.”
“小女只要能在陛下身边,不论身在何方,不论穿着什么样的衣服,不论用什么样的身份,不论呆在小房间里还是其他地方,都无所谓。我可以一直用陛下赠与的名字,月,所以请不要为我悲伤。”
暄은 연우의 팔을 사납게 풀며 몸을 돌려 그녀와 마주보았다. 그리고 연우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두 손으로 그녀의 양쪽 어깨를 아프도록 잡았다.
暄不想错过烟雨,两手紧紧抓住她的肩膀。
“난 그대를 사랑하는 한 사내이기도 하지만, 이 나라의 왕이기도 하오. 비록 나 태어나던 날까지 기억하진 못해도, 내 기억에 있는 어린 나는, 지금의 나를 위해 학문을 익혔소. 내가 익혀온 것은 오직 왕으로서의 도리만이 있었고, 그 가云데엔 언제나 백성이 있었소. 왕으로서의 횡포는 배우질 못하였소. 처음 온양에서 만났던 그 밤, 그대가 나에게 그대도 조선의 백성이라 하였소. 백성은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도 숨어 살고, 단지 나의 핏줄이라 하여 죄를 지은 이는 행복하게 사는 세상! 그런 조선의 왕을 만들고자, 그 많은 스승이 나를 가르치진 않았소. 그런데 그대는 나에게 그런 조선의 왕이 되라 하는 것이오!”
“我爱你。虽然是这个国家的王,但是也是一个普通的男子。从小我学的,所知的都是怎么样成为一个王,怎么样履行王的义务,怎么样为百姓。你也是我的百姓,我怎么能让你含冤受屈却要拼命的隐藏一切,这是身为王的罪。这样的王,这样的朝鲜,枉费了老师的教导,所以不论如何,面对你,我一定会成为一个合格的王。”

明天晚上就直播了
熙然·可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