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나란히 침전으로 들어가는 향오문을 넘어 雪 때였다. 당연히 강녕전 안에서 관상감의 교수 등과 회의를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暄이, 내관들과 더불어 뜰에서 조급하게 서성거리며 연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연우에 대한 걱정으로 자신의 몸 상태까지 잊은 듯했다. 暄은 향오문을 넘어오는 두 사람을 발견한 순간, 가슴에 뜨거云 불기둥 하나가 솟아올라 왔다. 이제껏 본적 없는 云의 부드러云 표정을 보고 말았기 때문이었다.
此时大家都在针对符咒进行讨论,暄却始终担心这烟雨,甚至连自己的身体状况都没办法在意。当他看到两个人出现,心里十分高兴,可是也注意到云脸上从未有过的表情。
달빛에 비친 그의 표정은 밝은 빛 아래보다 훨씬 차갑게 보임에도, 지금의 그의 표정은 확연히 차이가 있었다. 이내 暄의 머리에서 자신이 의식을 잃기 직전에 연우를 품에 안고 나가던 云의 뒷모습이 떠올랐고, 그동안 간간히 보이던 그의 슬픈 표정들도 떠올랐다.
他的脸在月光下,被明亮的光线反射会很冷,可是现在他的脸上明显不同。现在回头想,似乎还会看着月露出悲伤的表情。
원인을 알 수 없었던 그의 혼란들의 정체를 暄은 눈치 채고 말았던 것이다. 가까이 다가와 인사를 올리는 연우를 보란 듯이 끌어안은 것도 云에 대한 暄의 질투였다. 아파서 골골대는 못난 사내의 모습만 연우에게 보이고 있는 것도 화나는데, 보지 않아도 분명 멋진 사내의 모습으로 연우를 구해냈을 云에 대해서 질투가 안날 수가 없었다.
暄开始嫉妒云了,嫉妒他那样靠近烟雨,嫉妒他能那么帅气的把她给救了。
云은 고개를 돌렸다. 왕이 여자를 안았기에 신하로서 고개를 돌린 것이 아니었다.
云的选择是,将她当做王的女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