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감금하라는 어명인데도 그 말은 들리지 않은 듯, 오직 상감마마만을 걱정하여 얼굴 가득 희망의 빛으로 묻는 월이 상선내관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기다려도 왕의 상태를 말해주지 않자, 월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따라 나섰다. 月哪有半分要被监禁的样子。满心里只有对暄的关心,听到是暄下的命令,反而满脸的希望之光。她没有任何的反抗,只是站起来要跟着那些人走。 오히려 장씨가 월을 대신해 물었다. 反而是张氏替月说话了。 “어디로 데리고 가시는 겁니까? 적어도 저에게는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带去哪里?至少要告诉我吧!” “침전에 감금하라는 어명이셨소. 그럼.” “陛下命令是监禁在寝宫。” 장씨는 다행이다 싶어 가슴을 쓸어내렸다. 张氏心里顿时松了一口气。
향오문 멀리에서 물러나 상선내관을 기다리고 있던 양명군은 나갈 때와 달리 여인 한명이 더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어둠의 방해로 사람을 구분하긴 힘들었지만 궐내에서 소복을 입은 여인은 독특한 경우이기에 저절로 눈길이 머물렀다. 처음엔 자박자박 다소곳한 걸음걸이에 눈길이 머물렀고, 두 번째는 곳곳에 세워둔 횃불에 비친 미색이 인간 같지 않아 눈길이 머물렀다. 그리고 마지막엔 어디선가 본 듯 낯이 익어서 눈길을 접을 수가 없었다. 准备离开的阳明,离开禁区的时候,不经意发现一个女子。因为夜色太黑暗,无法区别是什么人,但是女子雪白的衣裙十分独特,吸引人的目光。起初只是不经意的一瞥,可是越看就越觉得熟悉,不自觉的目光就被吸引。 그들 일행에게로 다가가던 양명군의 발자국은 어디서 본 얼굴인지 골몰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우뚝 멈춰 섰다. 어둠 안에 서있던 양명군을 발견하지 못한 그들이 향오문을 넘어 갈 때 쯤, 로의 불길에 잡힌 그녀의 얼굴이 뚜렷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그 순간 서 있던 양명군의 다리가 휘청 꺾였다가 제자리에 섰다. 하지만 마음은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他们一行人并没有发现站在黑暗中的阳明,从他的身边走过去。女子经过的一瞬间,阳明双腿几乎无法站立,忍不住向后退了几步。 “雪마······, 여, 연우낭자?” “雪……她,烟雨?” 양명군은 이내 머리를 세차게 도리질 쳤다. 절대 그럴 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7년이나 지난 세월동안 자신의 기억이 흩어졌을 뿐이라고 생각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양명군은 연우를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었기에 뚜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이 본 것이 귀신이 아님을 확인해 보기 위해 향오문을 지키는 군사들에게 다가갔다. 阳明觉得难以置信,但是这七年来自己无时无刻不在想着那个人,即便无数次的尝试着让自己忘记,却每每记忆的更加清晰。他相信那并不是鬼,为了确认,他走向守门的护卫。 “방금 들어간 여인이 누군가?” “刚才进入的女子是谁?” “잘 모르겠사옵니다.” “不太清楚。” “잘 모르는 여인을 어찌 향오문 안으로 출입시킨단 말인가!” “不明身份的人都能随便进入王的寝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