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그대가 나를 미치게 할 생각인 것이오?”
“我一定会让他们付出代价的想法很疯狂吗?”
“시끄러 소리가 막아졌사옵니까?”
“可以不说这些吗?”
눈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연우의 미소가 달빛보다 눈부셨다. 그 미소에 暄도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眼里烟雨的笑容比月光还要耀眼,暄也忍不住笑了。
“그렇게 된 셈이오. 사내의 피가 들끓는 소리에 묻혔으니······. 내 이제껏 더하여져서 아름다云 것이 꽃들인 줄로만 알았소. 그런데 아니었구려. 나의 눈에 더하여진 그대의 입술이 더 아름답고, 그대의 얼굴에 더하여진 그대의 미소가 더 아름답소.”
“我会把你留在身边……今后的每天都会看着你的脸,看着你的眼睛,看着你的微笑。”
“아니옵니다. 더하여져서 아름다云 것은 소녀의 미소에 더하여진 상감마마의 미소이옵니다. 그러니 부디 소녀의 미소에서 상감마마의 미소를 감하지 마시오소서.”
“小女会为了陛下保持微笑。”
“미소만? 아니오. 나의 입술에 더하여진 그대의 입술이 가장 아름답소.”
“只是微笑吗?我更喜欢你的嘴唇。”
暄은 연우의 입술을 기다리며 다시 눈을 감았다. 기다리는 입술이 짓궂은 모양을 하며 한쪽 끝으로 슬쩍 말려 올라갔다. 연우의 입술은 그의 말려 올라간 입술의 끝에 닿았다. 하지만 닿은 그 느낌이 너무도 부드러워 달빛만이 닿은 것 같았다. 그리고 暄의 피를 들끓게 하고는 그녀의 입술은 멀어졌다. 暄은 눈을 감은 채 조용히 말했다.
看着暄期待的目光,烟雨害羞的闭上眼睛,等待着暄的吻。开始是温柔,渐渐变的灼热。
“그리 거두어 가는 것이오? 괜찮소. 나 내일을 넘기면 그대에게서 입술만이 아니라 그 이상을 받을 것이니. 이젠 달빛도 시끄럽지 않고 내일도 두렵지 않소. 그대가 나의 중전이 될 사실 아래에 다른 그 무엇이 두렵겠소.”
“不会再离开了吗?我想拥有的不仅仅是一个吻,还有更多。只要有你,无月的夜晚也不会再害怕了。我会让你也不再害怕。”
暄의 손이 연우의 손을 더듬어 꼭 쥐었다. 손끝이 아릴만큼 힘껏 쥐었는데도 부드럽고 따뜻했다.
烟雨握着暄的手,坚定而温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