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쩌면 자신이 아픈 눈물을 흘렸는지도 모르고 지나쳐 버렸는지도 몰랐다. 또 어쩌면 눈물을 흘린 날이 더 흔하고 흔해 눈물 흘리지 않고 잠에선 깬 날을 오히려 신기해 했을련지도 몰랐다. 연우가 죽은 나이 겨우 14살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 부모와 그리고 그리도 사이좋던 오라비와 생이별하고, 머나먼 타지에서 죽은 사람으로 살아야 했다. 暄은 그 긴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연우를 위로해준 적이 없었음이 괴로웠다. 영영 일으켜 질 것 같지 않았던 暄의 상체가 일으켜졌다. 그리고 힘겹게 다가가 자신의 이마를 연우의 관자놀이에 올렸다. 暄의 눈에서도 눈물이 떨어졌다. 떨어진 눈물은 연우의 속눈썹에 스며들어 마치 연우의 눈물인듯 그녀의 눈물 줄기를 따라 떨어져 내렸다. 마치 그녀의 슬픈 사연을 따라 읽어가듯 눈물 줄기는 하나가 되었다. 暄心疼烟雨小小年纪就离开父母……都是长句子,高手来翻翻看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