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입니다. 이거 원... 쪽팔려서 말입니다.
상식 : (흘끔 보는) 고등학교는 나왔냐?
부하 : 너무하시지 말입니다!
상식 : 잘 보이게 들구 있어라. 얼굴도 모르니까...
상식, 말은 그렇게 해도 영 찝찝한 표정으로 게이트를 본다.
입국장 출구. 마오가 여유있게 걸어 나온다.
어느 순간 기둥 뒤에서 스윽 나타나는 지라프, 그림자처럼 자연스럽게 마오 뒤를 따른다.
마오 고개 끄덕이자 지라프 앞장서 접근하려는데, 뒤따라 나온 수현.
인파 속에서 마오를 발견하고 그 주변을 둘러보는데, 저만치 상식이 보인다.
천천히 상식에게 다가서는 마오와 지라프.
상식도 다가오는 두 남자에게 혹시... 하는 시선을 던지고,
수현의 긴장은 최고조에 이르는데...
마오 : ...계속 걸어. 기관원들이 있다.
상황을 눈치 챈 지라프, 마오를 뒤따른다. 지켜보는 수현.
마오와 지라프, 조용히 상식의 곁을 지나쳐간다.
흘끔 보는 상식, 아닌가 싶어 게이트로 고개 돌린다.
지켜보던 수현, 모습에서 스톱
상식 : (흘끔 보는) 고등학교는 나왔냐?
부하 : 너무하시지 말입니다!
상식 : 잘 보이게 들구 있어라. 얼굴도 모르니까...
상식, 말은 그렇게 해도 영 찝찝한 표정으로 게이트를 본다.
입국장 출구. 마오가 여유있게 걸어 나온다.
어느 순간 기둥 뒤에서 스윽 나타나는 지라프, 그림자처럼 자연스럽게 마오 뒤를 따른다.
마오 고개 끄덕이자 지라프 앞장서 접근하려는데, 뒤따라 나온 수현.
인파 속에서 마오를 발견하고 그 주변을 둘러보는데, 저만치 상식이 보인다.
천천히 상식에게 다가서는 마오와 지라프.
상식도 다가오는 두 남자에게 혹시... 하는 시선을 던지고,
수현의 긴장은 최고조에 이르는데...
마오 : ...계속 걸어. 기관원들이 있다.
상황을 눈치 챈 지라프, 마오를 뒤따른다. 지켜보는 수현.
마오와 지라프, 조용히 상식의 곁을 지나쳐간다.
흘끔 보는 상식, 아닌가 싶어 게이트로 고개 돌린다.
지켜보던 수현, 모습에서 스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