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얀 소복이라 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세자빈이나 왕비 후보자들 중, 삼간택에서 떨어진 두 여인은 평생을 수절하며 하얀 소복차림으로 지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참 어이가 없는 법이라 생각했었다. 그래서인지 하얀 소복만 보면 그 말이 생각나는구나. 나를 본적이 없어도 나의 여인인······. 원래 왕과 액받이무녀도 만나선 안 되는 것이라던데······.”
由白衣联想,说到落选的世子妃也要穿着白衣,一生守节******(故意提起,是在试探吗?)
暄은 월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무표정한 얼굴에서 아주 조금이라도 변화되는 그 무언가를 보고 싶었다. 어제 무녀가 아닌 여인의 표정을 보았기에 오늘의 갈증을 더욱 심해져 있었다.
暄仔细观察着月的表情,可是她不仅没说话,没表情,就连头都没抬起来过。
“그러고 보면 왠지 낯이 익는 듯도 싶구나. 어디서 너 같이 어여쁜 것을 보았겠는가 만은 낯이 익어. 처음 보았을 때부터 기이하게도 낯月지가 않았으이. 아마도 인연이 닿으려 그랬나 보다.”
“你知道吗,我第一次在见到月,就觉得很熟悉。”
********大段的描写,翻译无力。暄觉得月跟炎很像,有很多习惯,例如看书。而且年龄也跟烟雨一样,而且过去是一片空白。
‘하지만 연우낭자는 분명히 죽었는데······. 그때 연우낭자를 땅에 묻었단 말을 분명히 의빈자가께서 하셨. 아!’
“但是,烟雨已经死了……而且已经被埋葬很久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