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정유미 통신원] ‘7자리 수의 광고모델’
중국에서 한류스타 송혜교를 일컫는 말이다. 중국 위안화 7자리 수는 수백만 위안, 한국 돈으로 수억 원에 이른다.
이미 중국에서 KTFT 휴대전화와 ‘올레이(OLAY)’ 화장품 광고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송혜교가 지난 23일 유니레버의 샴푸 브랜드 ‘해이즐라인(HAZELINE)’ 광고모델로 베이징을 찾았다.
올해 들어 첫 번째인 송혜교의 중국 방문에선 역시 류웨이장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고전 역사극 ‘수호전’ 관련 질문이 주를 이뤘다. 지난해 말 ‘수호전’의 여주인공 반금련 역에 가장 적합한 배우를 묻는 네티즌 투표에서 송혜교가 린즈링, 판빙빙 등 쟁쟁한 중국 여배우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되어 중국에서 큰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색, 계’ ‘명장’ 등 대작들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중국 영화의 신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역시 중국 고전을 영화화한 ‘수호전’이다. 20억 홍콩 달러(약 2425억 원)를 들여 3부작으로 제작하는 ‘수호전’은 ‘무간도’ 시리즈에 이어 또 한번의 신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