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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대한 다른 후기는 아래에 
중독님과 유노피아님이 자세히 써주셨으니까 생략할께요~^__^;


저 D구역 355번이었는데요!!!!!
스탠딩 줄 서서 기다릴 때 보니깐 제 앞번호의 두 분도
윤호오빠 팬이시더라구요>_< 
서로의 공통점(?)으로 급 친해져서 끝날 때까지 같이했는데
너무 즐거웠어요!!! 우리 아모르로 인도할까요...<< 이러고있어ㅋㅋ

아무튼!!!!!!!!!!!!
제가 윤호가 사~알짝만 고개를 왼쪽으로 틀어주시면
딱! 보이는 곳에 있었거든요?
다른 팬분들은 중앙쪽으로 몰리셔서 거리도 매우 가깝고!
아무튼 거기서 저랑 그 같이있던 언니가 
그, 그 뭐시냐 I♡윤호 슬로건 있잖아요~~!!!
그거를 들고 있었는데 저희쪽에 이걸 들고 있는 사람이
딱 저희 두명밖에 없는거예요 ㅠㅠㅠㅠㅠㅠ
막 윤호오빠가 저희를 발견하더니 
계~~~속 쳐다봐 주시는 거예욧 ㅠㅠㅠㅠㅠㅠㅠㅠ
댄스곡 할 때에는 춤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특히 원! 믿어요! 세단마! 헤이걸! 이 때 정말 아이컨택 작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제발 나 좀 죽여주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막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올것 같이 흥분해서
양 손으로 그거 들고 막 언니랑 둘이 오도방정(...)을 떨었거든요
그랬더니 막 오빠가 !!!!!!! 
그 뭐라하지?
고개를 갸우뚱갸우뚱하는걸 빨리하는 그거 있잖아요~
약간 놀리는 것 같은.......?ㅋㅋ;; 오빠 가끔 하시는거!!
암튼 그거를 막 하시는 거예요!!!!!!!!!!!!!!
제가 쫌 웃겼나........ 
아무튼 막 오빠랑 눈 계~~~~~~~~~~~~속 마주치고 있어갓고
막 하트도 만들어보고 안녕도 해보고 별 쑈 다했슴돠...ㅋㅋㅋㅋㅋ
분명히! 분명히! 
오빠는 제 얼굴을 기억해주실거예요!!!! ㅠㅠㅠㅠ (헛된 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