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앙된 暄의 목소리와는 달리 월은 바닥에 깔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与暄激昂的声音不同,月比较冷静。
“원자를 보셔야 하옵고, 풍년은 들어야 하옵니다. 새해 들어 파루의 북소리가 여전히 북으로 치는 것을 들었사옵고, 종각에서도 북소리가 올라오는 것을 들었사옵니다. 하오니 올해도 풍년일 것이라 모든 신민이 기뻐하였을 것이고, 또한 상감마마의 성은에 감읍하였을 것이옵니다.”
大意是说今年一定是丰收年,百姓会高兴……如果丰收,宫里会鸣鼓声庆祝。
暄의 눈빛이 차갑게 멈추었다. 그리고 차가云 눈빛과는 반대로 최대한 따뜻하게 말했다.
暄的眼神温和的看着云。
“여전히 북소리이지. 예전에는 파루도 종소리였는데, 그렇지?”
“以前都只有钟声,还有鼓声吗?”
“네, 예전에 종각에서 올라오는 파루가 종소리로 들리면 가뭄이 든다하여 걱정하곤 하옵지요.”
“是啊,鸣钟代表干旱,每次听到都会让人担心。”
“······월아, 종각이 한양 외에도 있더냐?”
“……月,汉阳外也有钟楼吗?”
월은 자신의 말에서 暄이 무언가를 알아챈 것을 느꼈다. 그래서 몸을 빼내려고 했지만 단단히 힘을 준 暄의 팔 안에서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는 동안 暄의 머릿속은 재빨리 돌아가고 있었다.
月感觉到自己的话被暄发现了破绽,于是想从暄怀中逃出去,可是暄却增加了胳膊的力量,让她无法动弹。在这期间,暄的脑子迅速运转。
通过月刚才的措辞,让暄推断出月是六年以前就生活在汉阳,饱读诗书的贵族子女。
暄은 이 조건에 부합하는 여인 중에서 단 한명만 알고 있었다. 그건 바로 연우였다.
暄所知道,唯一复核这个条件的女子就是烟雨。
暄은 월을 자신의 품에서 거칠게 떼어내어 다시 얼굴을 보았다.
暄有些粗暴的抬起月藏在自己怀里的脸。
낯이 익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에서야 닮은 이가 누군지 알 것 같았다.
一直觉得月熟悉,却到现在才知道她像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