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감마마께오서 강녕하시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能见陛下健康我就安心了。”
훤도 염의 미소에 마음이 상쾌해 졌다.
炎露出爽快的微笑。
“내가 정사를 처리하면서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이는 아바마마가 아니라 바로 그대요. 그대의 바로 이 미소. 그리고 가장 무서운 사람도 바로 그대요.”
“作为王,我最重视的不是我父亲,而是你,你的微笑。”(我承认,看这句我想歪了。)
염은 아무 말 없이 미소만 지었다. 훤은 그 모습이 안타까운지 조용히 말했다.
炎笑而不语,继续望着李暄微笑。
“무서워해야 하는 것은 그대가 아니라 백성이어야 한다는 말을 왜 아니하는 게요. 난 그대의 청량한 목소리가 듣고 싶소.”
“为什么你不告诉我,我应该担心的不是你,而是我的身边的人。”
“신, 의빈이옵니다. 어찌 입을 명하시옵니까?” “난 아직도 아바마마를 이해할 수가 없소. 그대의 능력을 누구보다 귀히 여기던 분이 아니시오. 그런데 어찌 의빈으로 간택하셨는지······. 의빈이 되지 않았다면 그대는 지금 뛰어난 재상이 되어 나를 보필하고 있을 터인데. 나를 꾸짖어 가며 힘이 되어주고 있을 터인데. 아니면 학문의 발전을 이루었던가······. 생각만으로도 기가 막힐 노릇이오.”
大意是抱怨他父亲选了炎,让他无法施展才能。
염은 여전히 말없이 미소만 짓고 있었다. 주안상이 들어와 둘은 잠시 말을 중단했다. 한 잔의 술을 마시고 훤이 물었다.
炎仍是微笑,李暄说不下去,只好举杯喝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