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도 아이돌 오디션 실시…만능 예비스타 발굴
뮤지컬계도 아이돌 그룹을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카라, 레인보우 등을 배출한 가요기획사 DSP미디어와 뮤지컬 전문 제작사인 OD뮤지컬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개념 오디션이 열린다. ‘뮤지컬 아이돌 프로젝트’란 신개념 스타 발굴 오디션이다.
DSP미디어 측은 5일 “국내 뮤지컬 시장에 아이돌 스타들이 활발히 참여하면서 공연과 음반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아이돌 예비 스타를 발굴하고자 OD뮤지컬과 손잡고 이번 오디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OD뮤지컬은 ‘지킬앤하이드’ ‘그리스’ ‘드림걸즈’ 등을 제작한 유명 뮤지컬 전문 제작사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기존 뮤지컬 및 연예기획사에서 진행해오던 오디션방식과 전혀 다르다. 먼저, 서류 전형과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차 합격자들은 8주간의 뮤지컬 트레이닝 후 내년 4월부터 있을 ‘2011년 뮤지컬 그리스’ 공연에 실제로 참여하게 된다. 보통 일반 뮤지컬 오디션은 여기까지가 최종 결과라 하면, 이번 뮤지컬 아이돌 오디션은 약 80회의 뮤지컬 ‘그리스’ 공연 기간 동안 보여주는 실전 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원만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들은 음반발매와 가수데뷔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 지원자들의 실제 공연을 본 관객들의 반응이 곧 그들이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라 판단, ‘2011년 뮤지컬 그리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공연장 또는 온라인 상에서 투표로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오디션은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미 지난 27일부터 접수가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