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10년 대종상영화제가 선택한 최고의 10대 영화로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모니' '하녀'가 선정됐다.
이번 본선 진출작에는 올해 개선과 변화를 추구하는 대종상영화제가 공정성을 위해 파격적으로 시도했던 일반인 심사위원의 참여로 선정돼 더욱 의의가 있었다. 올해 영화제는 심사제도 뿐만 아니라 후보작 선정도 파격적으로 바꿔 대종상이 뽑은 10대 영화를 선정한 후, 그 가운데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모든 수상이 가려지게 된다.
한편 대종상 시상식은 10월 29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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