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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아이리스'속 '사탕키스' 대적할 장면 고민중"
입력 : 2009-12-21 11:51:15
▲ 한예슬(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아이리스' 속 사탕키스 장면에 대적할 만한 로맨스 신을 고민중이에요"(웃음)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에 출연중인 탤런트 한예슬이 드라마 촬영 중반을 넘어선 소감을 들려주었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예슬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느라 속으로 많이 참는 스타일이라 실제 나와는 많이 다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어린시절 친구였던 두 남녀가 10년 후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예슬은 극중 강원도 정선의 유지이자 한의원 집안의 딸 한지완 역으로 분해 처음으로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한예슬은 "무의식중에 한예슬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웃음)며 "연기적으로도 거름이 많이 되는 캐릭터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동시간대 편성됐던 '아이리스'의 종영으로 시청률에도 좀더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고. 이에 '아이리스' 속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신'에 대적할 만한 장면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한예슬은 "강진(고수)이 지완을 뒤에서 안아주면서 사랑 고백을 한 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상상해봤는데 멋질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풀어놓기도 했다.
한편, 내년 계획에 대해서는 최대한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예슬은 "지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갈고 닦을 때인 것 같다"며 "많이 깨지더라도 최대한 다작을 해보고 싶다"고 들려주었다.
한예슬"'아이리스'속 '사탕키스' 대적할 장면 고민중"
입력 : 2009-12-21 11:51:15
▲ 한예슬(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아이리스' 속 사탕키스 장면에 대적할 만한 로맨스 신을 고민중이에요"(웃음)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에 출연중인 탤런트 한예슬이 드라마 촬영 중반을 넘어선 소감을 들려주었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예슬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느라 속으로 많이 참는 스타일이라 실제 나와는 많이 다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어린시절 친구였던 두 남녀가 10년 후 다시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예슬은 극중 강원도 정선의 유지이자 한의원 집안의 딸 한지완 역으로 분해 처음으로 멜로 연기에 도전했다.
한예슬은 "무의식중에 한예슬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웃음)며 "연기적으로도 거름이 많이 되는 캐릭터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동시간대 편성됐던 '아이리스'의 종영으로 시청률에도 좀더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고. 이에 '아이리스' 속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신'에 대적할 만한 장면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한예슬은 "강진(고수)이 지완을 뒤에서 안아주면서 사랑 고백을 한 후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상상해봤는데 멋질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풀어놓기도 했다.
한편, 내년 계획에 대해서는 최대한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예슬은 "지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갈고 닦을 때인 것 같다"며 "많이 깨지더라도 최대한 다작을 해보고 싶다"고 들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