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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올 첫 10만장 돌파..2연속 10만장 판매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국내 모든 가수들을 통틀어 올 첫 10만 장 돌파 가수(팀)가 됐다.
17일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새 미니앨범은 이미 10만 장 판매 (소속사 집계 기준)를 돌파, 현재 11만 장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지'를 타이틀곡으로 한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은 올 해 국내에서 발표된 모든 음반을 통틀어, 최초로 10만 장 판매를 넘긴 음반으로 기록됐다.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소녀시대가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음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소녀시대 미니앨범의 10만 장 돌파에는 타이틀곡 '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를 지 닌 '지'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난 13일까지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까지도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 다. 이는 이번 미니앨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
소녀시대는 이번 10만 장 돌파로, 직전 음반인 지난 2007년 11월 발매한 정규 1집에 이어 2장의 음반 연속 10 만 장 판매를 넘기는 기쁨도 누리게 됐다. 한국음악산업협회에 따르면 소녀시대 정규 1집은 12만 장 이상 판매됐다.
댄스 걸그룹이 2장의 음반 연속 10만 장 판매를 돌파한 것은 2000년 중반 이후에는 소녀기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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