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웃찾사 '영숙아'서 능청스러운 코믹연기
정규 솔로 앨범 낸 신화 출신 전진, 개그맨들과 '영숙이' 놓고 접전
그룹 '신화' 출신 가수 전진(28)이 SBS 공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영숙아' 코너에 깜짝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전진은 16일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웃찾사' 녹화에 참여해 웃음 연기를 선보였다. '영숙아' 코너는 영숙이로 등장하는 여자 방청객을 두고 개그맨 염기정 류용현 이용진이 경쟁을 펼치는 형식의 개그.
주로 '영숙이' 역할에 여자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왔다. 그러나 이날 '영숙아'에서는 전진이 세 개그맨의 경쟁에 합세, 방청객 '영숙이'를 두고 애정 싸움을 벌였다.
드라마 '구미호 외전' '해변으로 가요' 등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인바 있는 전진은 이날 무대에사도 능청스럽게 코믹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요절복통하게 했다.
전진은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오랜만에 코믹 연기를 펼쳤는데 아직 녹슬지 않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진의 출연분은 23일 방송된다.
전진은 최근 솔로 정규앨범 '전진 뉴 디케이드(前进 New Decade)'를 발매하고 홀로서기에 들어갔다. 타이틀곡 'Wa'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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