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고객님 모시러 상해 푸동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한참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과,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포기해야 할 것들과,
그걸로 인해서 얻을수 있는 것들-
끝까지 고집부리면서 직접 내 몸으로 부딪히고
느껴보겠다며 캐리어 하나 달랑들고 중국으로 와서는
서비스업이 힘들다는건 충분히 알게 됐는데,
그래도 왜 이렇게도 서비스업이 좋은건지,,,,
아침부터 하루종일 서있어서 다리가 부어도
무릎이 시렵고 추워도,
추워서 벌벌 떨면서 아픈다리 주무르다가도
고객님 한분한분 맞이하면서 웃으며 이야기 하는게
정말 즐겁고 뿌듯하고 좋다.
왜 하필이면 중국이냐고,
왜 하필이면 서비스업이냐고,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물었지만
(심지어는 호텔에서 손님들까지도;;)
항상 내 대답은
"좋아서요."
인데... 거기에 또 왜 좋냐고 물으면 대답 못하긴 하지만,
여튼, 내가 좋다, 정말, 너무,
버스 안에서 한참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과,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포기해야 할 것들과,
그걸로 인해서 얻을수 있는 것들-
끝까지 고집부리면서 직접 내 몸으로 부딪히고
느껴보겠다며 캐리어 하나 달랑들고 중국으로 와서는
서비스업이 힘들다는건 충분히 알게 됐는데,
그래도 왜 이렇게도 서비스업이 좋은건지,,,,
아침부터 하루종일 서있어서 다리가 부어도
무릎이 시렵고 추워도,
추워서 벌벌 떨면서 아픈다리 주무르다가도
고객님 한분한분 맞이하면서 웃으며 이야기 하는게
정말 즐겁고 뿌듯하고 좋다.
왜 하필이면 중국이냐고,
왜 하필이면 서비스업이냐고,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물었지만
(심지어는 호텔에서 손님들까지도;;)
항상 내 대답은
"좋아서요."
인데... 거기에 또 왜 좋냐고 물으면 대답 못하긴 하지만,
여튼, 내가 좋다, 정말,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