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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140603☆新闻☆voguegirl杂志专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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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 vogue girl


IP属地:湖北1楼2014-06-03 10:15回复
    정기고, Go! - Get Your Dream, Voguegirl.co.kr http://www.voguegirl.co.kr/content/view_03.asp?menu_id=03060100&c_idx=012201020000115&_C_=5 原文地址


    IP属地:湖北2楼2014-06-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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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13: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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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属地:湖北3楼2014-06-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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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因为那个网站上的文字不能复制粘贴 所以就截图了
        ------------------封-----------------


        IP属地:湖北4楼2014-06-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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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最后一件的那件病号服衬衫我也有类似的~~


          IP属地:山东5楼2014-06-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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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小清新的叔


            来自Android客户端6楼2014-06-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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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楼2014-06-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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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好棒


                IP属地:福建8楼2014-06-0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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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13: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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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GUE GIRL(이하 V.G.) 아침 댓바람부터 인터뷰하자고 불러서 미안해요. 야행성인 것 같은데 밤에 잠은 자고 왔어요?
                  정기고 1시간 잤어요. 자려고 무진장 노력했는데 3시에 누워서 5시까지 뒤척이다가 결국엔 잠이 안와서 보드카도 마셔보고 별짓을 다하다가 결국 6시반엔가 잠이 들었어요.
                  V.G. 잉여 시간엔 뭐 하면서 시간을 보내나요?
                  정기고 진짜 잉여처럼 있어요. 그냥 누워 있어요. 등에 욕창이 날 때까지(웃음). 진짜 그냥, 막, 진짜 뒹굴고, 일어나서 커피 마시다가 컴퓨터로 음악 듣다가 누워 있다가. 결론적으로 저는 집 안에서 뒹구는 걸 제일 좋아해요. 평소 움직이는 동선도 엄청 짧아요. 자주 가는 카페는 살고 있는 건물 1층, 헬스장은 살고 있는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곳으로 다녀요.
                  V.G. 정말 삶의 모든 게 건물 안에서 해결이 다 되네요.
                  정기고 네, 제일 멀리 가는 게 친구들과 농구하러 여의도에 가는 거? 그것도 멤버들 중 누가 절 태우러 와야 가죠. 운전도 안 하거든요. 면허는 있지만 뭐 차도 없고.
                  V.G. 블로그에 쓴 글들을 꼼꼼히 읽어봤어요. 굉장히 정성스럽고 세세하게 써 내려간 정기고의 일상 얘기들이 인상 깊었어요. 섬세하고 조곤조곤한 말투로 친구의 하루를 전해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정기고 저는 가사나 글에 그 사람의 성격이 묻어난다고 생각해요. 노래하는 사람들의 음색에도 그 사람의 성격이 묻어 있어요. 글을 쓰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화려한 미사여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제 블로그에는 그냥 있는 그대로만 써요. 그래서 팬들이 편하게 보는 것 같아요. 가사를 쓸 때도 가능하면 평소 제 말투 그대로를 담으려고 노력해요. 내가 부르는 노래니까 내가 쓰지 않는 말투는 가사에 담고 싶지 않았어요.
                  V.G. 12년 동안 혼자 일하다가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아요. 어린 나이가 아닌데. 보통 어릴 때 소속사에 있다가 머리가 좀 커지면 기획사를 차린다든가 하잖아요.
                  정기고 그건 아마 회사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거예요. 이런 고령의 뮤지션을 소속 가수로 들이기가 말이죠(웃음).
                  V.G. 마음에 들어요? 데뷔 후 10여 년 동안 전혀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하고 있잖아요. 소유와 함께 듀엣곡을 불러서 갑자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도 혼자 계속 일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들 중 하나겠죠?
                  정기고 더 먼 미래에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이었어요. 진짜 데뷔는 2002년인데 지금 방송에 나오기 시작하니 많은 분들이 ‘10여 년 무명 설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IP属地:中国台湾9楼2014-06-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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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고 이를테면 이런 거죠. 옛날처럼 혼자 일할 때 같았으면 시기를 늦추더라도 퀄리티를 높여서 앨범을 발표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앨범이나 작업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시기도 중요하다는 걸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퀄리티가 좋아도 그게 빛을 발하지 못하더라고요. 또 전에는 앨범 재킷 디자인과 폰트까지 다 제가 만들었다면, 이젠 앨범 커버 만드는 분, 뮤직비디오 찍어주시는 분들에게 믿고 맡기는 것도 있고요. 다 현업에 종사하는 프로들이니까요. 타의로라도 이런 기회가 아니었으면 절대 못 배웠을 거예요. 더 크고 빠르게 콘텐츠를 만들려면 한 사람의 힘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것.
                    V.G. 그게 편할 때도 있지 않아요?
                    정기고 근데 그게 편하진 않아요(웃음). 예전부터 그런 것 하나까지 다 제가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앨범을 만드는 일은 그냥 노래만 들려주는 게 끝이 아니라고 봐요. 예를 들어 이전에 발표했던 ‘Blind’ 같은 경우도 그 곡을 처음 썼을 때 전 앨범 재킷을 어떻게 디자인할지 까지도 모두 생각하고 만들었어요. 사진과 폰트, 제 얼굴 사진에 눈을 폰트로 가리는 디자인도 모두 제 아이디어를 가지고 디자이너와 상의해서 만든 거예요. 아무래도 노래를 그냥 듣는 것과 뮤직비디오


                    IP属地:中国台湾10楼2014-06-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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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고 평소에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웃음). 평소에는 그냥, 대충대충 다 넘어가요. 그런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절대 그렇게 안 해요. 제 이름을 건 일은 대충대충 안 넘어가죠.
                      V.G. 예능 프로그램에도 몇 번 출연해서 반응이 좋았어요. 워낙 달변인 데다 예능감도 조금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기고 그냥 재미있어요. 다 같이 웃고 그런 것도 좋아요. 전 그냥 신기할 따름이죠 뭐. ‘테레비’에서보던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V.G. 소유랑 같이 ‘웃찾사’에 나왔을 때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연기도 되던걸요?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정기고 (웃음) ‘내가 이걸 진짜 할 수 있을까?’ 싶었던 일 중에 하나였죠. 그런데 그런 것도 제가 요즘 배우는 것 중 하나예요. 촬영장에 던져졌을 때는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순간 얼마나 많은 분들이 땀을 흘리며 연기하고 있는지 보게 됐죠. 그런 상황에서 제가 쭈뼛대고 그러면 저 때문에 오랜 시간 그 촬영을 위해 준비해온 많은 분들에게 폐가 되잖아요. 이미 그 상황에 놓인 이상 좋든 싫든 제 몫을 다 해야죠. 옛날 같았으면 절대 그런 생각 못했을 텐데, 지금은 진짜 많이 배워가고 있는 중이에요.
                      V.G. 많이 편해진 모습이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20대 때는 좀더 예민했잖아요, 우리 모두. 뭔가 손에서 놓을 줄 몰라 힘들어하고.
                      정기고 오히려 20대 때에는 하고 싶은 걸 다 해봐서 후회 없이 지금처럼 할 수 있었어요. 보통 연예인들은 어릴 때 데뷔해서 소속사에 있다가 나중에 독립하곤 하는데 저는 반대의 경우잖아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래서 좋은 게, 그분들이 어렸을 때 회사에 속해 있느라 누릴 수 없었던 평범하고 소소한 일들을 저는 다 해봤다는 거죠. 저는 이제 할 거 다하고 난 뒤에 직장에 들어온 느낌이에요(웃음).
                      V.G. 소유와 함께 부른 ‘썸’은 말할 것도 없고, 이번에 빈지노와 함께 작업한 ‘너를 원해’도 화제예요. 다 반짝반짝하는 친구들인데, 어떤 매력들이 있나요?
                      정기고 소유는 일단 예쁘고, 음색이 참 좋아요. 자기 목소리를 잘 쓸 줄 아는 친구죠. 빈지노는 두말할 것 없이 뛰어난 실력을 가진 친구고요. 훈남, 서울대 출신, 이런 키워드 때문에 오히려 실력이 가려진 케이스예요.
                      V.G. 또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어요? 아니면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가수라든지.
                      정기고 음,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크러쉬(Crush). 밑에 밑에 층에 살아서 오피스텔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도 같이 다녀요(웃음). 좋아하는 동


                      IP属地:中国台湾11楼2014-06-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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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全部已经都复制粘贴过来了.....求翻译


                        IP属地:中国台湾12楼2014-06-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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