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연출 고동선 정대윤) 측은 신랑, 신부가 된 주상욱과 이민정의 모습을 2월11일 공개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 남편이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돼 돌아오자 그를 다시 유혹하려는 이혼녀의 앙큼한 작전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사진은 차정우(주상욱 분)와 나애라(이민정 분)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행복한 모습이다. 나애라는 여러 번 사업 실패를 경험한 아버지를 보며 '남편감으로는 안정된 공무원이 최고'라는 마음가짐으로 고시에 합격한 차정우와 결혼한다. 나애라의 오랜 작전 끝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은 앞으로 닥칠 이혼이라는 미래를 모른 채 미소 짓고 있다. 이민정과 주상욱은 과거 회상 장면으로 등장할 결혼식을 위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었다. 실제 결혼식과 같은 과정을 하나하나 촬영하며 주인공들의 행복했던 시절을 재현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주상욱은 순박했던 고시생 시절이었던 만큼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하고 안경을 쓰고 있다. 이민정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과거 두 사람의 달달했던 모습을 그려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민정은 이날 머리에 쓴 긴 베일 때문에 유난히 고생이 많았다. 신랑, 신부가 행진하는 장면에서 걸어가던 중 카메라 레일 끝에 베일이 걸리는 일이 있었고 양가 부모에게 인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스태프가 실수로 베일을 밟아 머리
밟아 后面接的是 머리가 뒤로 젖혀지기도 했다. 주상욱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불편해 하는 이민정을 자상하게 챙겨주며 파트너에 대한 배려심을 드러냈다. 이날 유난히 촬영 분량이 많았음에도 과거 차정우와 현재 차정우를 전혀 다른 연기와 비주얼로 소화했다. ============一开始看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