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성인연기자 첫 등장..2막 열린다
OSEN= 박정선 기자 l 2013.07.12 10:14

[OSEN=박정선 기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과 함께 제 2막에 들어선다.
'스캔들'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5회부터 김재원, 조윤희, 기태영, 김규리 등의 성인 연기자들을 첫 등장시키며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에 돌입한다.
김재원은 극 중 하명근(조재현 분)이 유괴한 아들 하은중 역을 맡았으며, 종로경찰서에 근무하는 형사로 첫 등장한다. 김재원은 첫 장면부터 과격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기존의 역할과는 180도 다른 강한 남자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조윤희는 사법고시 준비생이자 골목에서 컵밥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밝고 청량한 여인 우아미로 분하며, 하은중과 우아미는 첫 만남부터 강렬한 만남을 가지며 인연을 만들어간다.
잉크 출신 이만복, 11살 연상 여친 공개 "살 맛 나요"기태영은 지난 4회 방송에서 윤화영(신은경 분)이 고아원에서 아들로 받아들인 장은중을 연기한다. 기태영은 멋진 변호사로성장한 장은중으로 등장해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한다.
김규리는 장태하(박상민 분)와 고주란(김혜리 분)의 딸인 장주하를 연기한다. 김규리는 태하건설의 본부장이 되어 멋진 커리어 우먼으로 성공한 장주하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는 5회부터는 각각의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때론 증오하고, 때론 의지하며 함께 세월을 견뎌온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