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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역 현빈, 다시 뜰까
[동아일보]
최근 연예계 핫이슈는 단연 ‘돌아오는 현빈(30)’이다.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던 그는 12월 6일 제대한다. 그를 캐스팅하기 위한 기획사와 드라마, 영화제작사들의 ‘전쟁’도 벌써부터 뜨겁다.
그러나 그의 성공적인 복귀에 물음표를 찍는 제작자들도 있다. 현빈이 과연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1년 1월·SBS)의 ‘차도남’ 김주원으로 누린 인기를 회복할 수 있겠느냐는 물음표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남자 연예인의 입대·제대 법칙’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따르느냐에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잔상효과가 중요
요즘 연예기획사들은 소속 연예인의 입대부터 제대까지를 철저한 전략 속에 진행한다. 소속 연예인의 입대를 30세 직전까지 최대한 미루면서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대박’을 노린다. 이후 인기가 정점일 때 입대한다. 한창 인기가 있을 때엔 입대를 미뤘던 과거 흐름과는 정반대다. A기획사 관계자는 “현빈과 강동원, 조인성 등이 대부분 20대 후반 인기가 정점일 때 입대했다”며 “요즘 대세인 김수현과 이민호, 장근석, 이승기 등 1987년생 톱스타들도 현재 25세인데 입대하지 않고 5년은 더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전역 현빈, 다시 뜰까

[동아일보]
최근 연예계 핫이슈는 단연 ‘돌아오는 현빈(30)’이다. 지난해 3월 해병대에 입대했던 그는 12월 6일 제대한다. 그를 캐스팅하기 위한 기획사와 드라마, 영화제작사들의 ‘전쟁’도 벌써부터 뜨겁다.
그러나 그의 성공적인 복귀에 물음표를 찍는 제작자들도 있다. 현빈이 과연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1년 1월·SBS)의 ‘차도남’ 김주원으로 누린 인기를 회복할 수 있겠느냐는 물음표다. 전문가들은 이른바 ‘남자 연예인의 입대·제대 법칙’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따르느냐에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잔상효과가 중요
요즘 연예기획사들은 소속 연예인의 입대부터 제대까지를 철저한 전략 속에 진행한다. 소속 연예인의 입대를 30세 직전까지 최대한 미루면서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대박’을 노린다. 이후 인기가 정점일 때 입대한다. 한창 인기가 있을 때엔 입대를 미뤘던 과거 흐름과는 정반대다. A기획사 관계자는 “현빈과 강동원, 조인성 등이 대부분 20대 후반 인기가 정점일 때 입대했다”며 “요즘 대세인 김수현과 이민호, 장근석, 이승기 등 1987년생 톱스타들도 현재 25세인데 입대하지 않고 5년은 더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