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天晚上的一则新闻 배우 김래원, 천주교 서울주보 새 필진에 演员金来沅、"天主教首尔周报"新撰槁人 세계일보원문 기사전송2012-10-16 20:32 [세계일보]“성경에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것보다 눈물 연기가 힘들다고 느끼는 제가 울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성경을 읽기 시작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입니다.” 인기배우 김래원(31·사진)씨의 고백이다. 김씨는 소설가 최인호(67)씨의 뒤를 이어 10월부터 천주교 서울주보 ‘말씀의 이삭’ 코너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세례명이 ‘요셉’인 김씨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김씨는 어릴 때 할머니 손에 이끌려 아침 미사에 참석하고 성당에서 운영하는 유치원도 다니며 자연스럽게 천주교와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초등학생 시절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할머니와 떨어져 서울로 전학하면서 성당에 다니지 않게 됐다. 중학교 3학년 당시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뒤에도 종교와 거리를 뒀다. 그랬던 김씨가 신앙생활을 재개한 건 출세작인 영화 ‘해바라기’(2006) 촬영을 끝내고 슬럼프에 빠진 직후부터다. “술에 취한 채 늦은밤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심하게 침대 곁의 성경을 펼쳤습니다. ‘술에 취하지 마라’는 구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깜짝 놀라 성경을 덮었습니다.” 이후 김씨는 하루 9시간 이상 성경 읽기에 매달렸다고 한다. 소속 연예인 대부분이 천주교 신자인 기획사로 옮겨 지금도 열심히 신앙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서울주보 연재를 시작하며 “미약하지만 제 기도로 누군가가 참으로 주님을 만나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김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