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모았다. 박민영, 이범수 등 배우들의 호연과 송승헌의 입체적 캐릭터는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시청률의 아쉬움이
없을 순 없을 터. `닥터진`과 SBS `신사의 품격`은 첫 방영 전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시청률 면에선 `신사의 품격`을 이기진
못했지만 `닥터진`에 대한 송승헌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신사의 품격`과는 시청률 면에선 당연히 졌죠. 근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메달을 딴 친구들만 칭찬해줄 게 아니라 메달을 못 딴 친구들도 피땀 흘린 사람들일 거 라고요. 시청률은 졌지만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다
열심히 했어요. MBC가 파업 중이어서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여건 안에서도 열심히 했어요. 후회는 없습니다."
승패를
떠나 송승헌을 만족시킨 건 그를 줄곧 따라다닌 연기력 논란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 벗었다는 것이다.
"제 연기에 항상 만족할 순
없죠. 하지만 이번 작품엔 진혁이가 극한 상황까지 가는 게 많았고 덕분에 동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예전보단 연기의 폭이 좀 더 넓어지지
하지만 시청률의 아쉬움이
없을 순 없을 터. `닥터진`과 SBS `신사의 품격`은 첫 방영 전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시청률 면에선 `신사의 품격`을 이기진
못했지만 `닥터진`에 대한 송승헌의 자부심은 대단했다.
"`신사의 품격`과는 시청률 면에선 당연히 졌죠. 근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메달을 딴 친구들만 칭찬해줄 게 아니라 메달을 못 딴 친구들도 피땀 흘린 사람들일 거 라고요. 시청률은 졌지만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다
열심히 했어요. MBC가 파업 중이어서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여건 안에서도 열심히 했어요. 후회는 없습니다."
승패를
떠나 송승헌을 만족시킨 건 그를 줄곧 따라다닌 연기력 논란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 벗었다는 것이다.
"제 연기에 항상 만족할 순
없죠. 하지만 이번 작품엔 진혁이가 극한 상황까지 가는 게 많았고 덕분에 동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예전보단 연기의 폭이 좀 더 넓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