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S는 '2006 KBS 연기대상' 후보를 발표했다.가장 많은 후보를 낸 작품은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주말 안방극장을 평정한 '소문난 칠공주'. 이 드라마는 최우수 연기상(남자)의 박인환을 비롯해 거의 대부분의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소문난 칠공주'에 출연 중인 김해숙과 나문희, 이태란은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한마디로 이 부문은 '소문난 칠공주'의 '집안싸움'이 된 셈.또 우수 연기상에는 고주원과 최정원이 올랐다. 특히 '미칠이' 최정원은 이날 사회자로도 나설 예정. 조연상에도 노주현과 윤미라, 남자 신인 연기상에는 박해진이 올랐다.남자 인기상에는 고주원과 이승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 인기상에는 최정원이 후보에 올랐다.'소문난 칠공주'는 여자 청소년 연기상에도 두명의 후보를 냈다. 조수민과 한예린이다.한편, '2006 KBS 연기대상'의 진행자에는 한류스타 류시원과 함께 탁재훈, 최정원이 맡았다. '2006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9시 45분부터 방송된다.다음은 2006 KBS 연기대상 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