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 관계자들을 만나면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바로 "도대체 영화관객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아예 극장에 안 온다"이다. 기대했던 11월 수능특수도 재미를 못봤고, 국내 내로라하는 흥행배우들의 작품도 줄줄이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한국영화만의 문제가 아니다. 외화 관객마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괴물' 열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한 9월에는 '우행시' '가문의 부활' '타짜'라는 흥행 3인방이 모두 100만명 이상 관객을 개봉첫주에 끌어모으는 괴력을 발휘했다. 14일 개봉한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전국 520개 스크린에서 120만명, 21일 개봉한 '가문의 부활'이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125만명. 28일 개봉한 김혜수 조승우 주연의 '타짜'는 507개 스크린에서 116만명을 끌어모았다.
'괴물' 열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한 9월에는 '우행시' '가문의 부활' '타짜'라는 흥행 3인방이 모두 100만명 이상 관객을 개봉첫주에 끌어모으는 괴력을 발휘했다. 14일 개봉한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전국 520개 스크린에서 120만명, 21일 개봉한 '가문의 부활'이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125만명. 28일 개봉한 김혜수 조승우 주연의 '타짜'는 507개 스크린에서 116만명을 끌어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