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가 ‘런닝맨’에 사진 한 장의 깜짝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셜록홈즈’ 특집으로 멤버들이 부산에 위치한 보물선에서 블루워터 사파이어 보물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2월 출항을 앞두고 있는 대형 크루즈에 초대 받은 멤버들은 초대장을 들고 배에 올랐고 특별 출연한 ‘하오&차오’의 특별공연까지 즐기며 크루즈 탑승 기분을 만끽했다.
즐거움도 잠시 멤버들을 비롯해 게스트로 출연한 윤도현, 김제동은 ‘선장의 보물, 블루워터 사파이어를 찾아라’ 미션을 받고 각각 셜록홈즈가 돼 본격적으로 보물 수색에 나섰다.
이 때 멤버들이 보물을 찾으러 다니던 중 개리가 티아라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으로 총 합쳐 30초가량 깜짝 출연한 티아라는 각각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런닝맨’ 출연진들에게 보물찾기에 도움이 될 힌트를 주었다. 바로 티아라 멤버들은 각각 입모양으로 ‘일층창고’를 말하고 있던 것.
이에 개리는 힌트 사진을 들고 마이크 앞에서 무언가 단어를 말했지만 ‘일층창고’를 말하지 못해 힌트 얻는데 실패했다.
한편 이날‘런닝맨’에는 SBS ‘웃찾사’의 인기코너 ‘하오&차오’ 팀이 출연해 특별 공연을 비롯해 유재석의 둘리춤을 이끌어내는 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안현희 기자(imahh@star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