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가 맞군요! 내 짐작이 맞았어. 주상, 우리 굿을 합시다. 마침 실력이 따를 자가 없다하는 성숙청의 장씨도무녀가 돌아왔다고 하니, 그에게 명하여 굿을 합시다.”
大妃认为是烟雨的鬼魂作祟,要去找张氏来驱鬼什么的。
“······굿이라니요?”
“……什么?”
어리둥절해진 暄은 자신이 지금 꾀병 중인 것도 망각했다. 하지만 대비는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暄没想明白,不知道母亲是什么意思。
“그 아이를 좋은 곳으로 보내는 굿 말입니다.”
“要把那孩子送去好地方。”
“좋은 곳으로? 연우낭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굿이겠지요?”
“好的地方?让烟雨幸福的地方?”
暄의 눈빛이 무슨 생각에 빠졌는지 급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 눈빛은 순식간에 심각한 표정으로 바꿔놓았다. 暄의 눈빛이 무서웠던지 대비는 우물거리며 暄을 득했다.
暄的眼神瞬间变得严肃起来,目光不自觉投向烟雨所在的地方。
“주상의 건강이 지금까지 나아지지 않으니, 궐내에서 굿을 한다하여도 유생들의 반발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는 대비전에서 할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 상소는 못할 테지요. 제발, 허락하여 주십시오. 주상, 이 어미에게 효도한다 생각하시고. 굿을 해야 제 마음이 편안할 것 같습니다.”
“王的健康至今没有好转,朝堂上还有很多事急待处理,请允许做一场法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