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또 상고한 검찰, 1·2심과 무엇이 다른가
[스포츠서울닷컴ㅣ심재걸 기자] "판결문을 본다면 누구나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다시 한 번 판단을 받아보고 싶다."
검찰의 눈에 불이 켜졌다. MC몽의 병역법 위반 혐의와 관련 1·2심에서 연속으로 고배를 마시자 대법원까지 선을 연장시켰다. 이미 1심에 불복해 상소를 한 이상 통상적인 절차라고 하지만 마지막 재판을 앞둔 심정은 비장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관계자는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통화에서 "MC몽의 무혐의 판결문을 살펴보면 '합리적 의심', '고도의 개연성이 없다' 등 모호한 말들이 많다. 아마도 일반인이 본다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입영 연기 의도, 치아 발거 등 사실 관계는 인지됐기 때문에 3심에선 법률적인 해석에 관해 집중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시선을 통해 판단을 받아볼 계획으로 다시 한 번 문제제기를 했다"며 "MC몽의 지인 정 모씨의 편지, 발치한 치과 등에 고도의 개연성이 어느 정도인지 또 다른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서울닷컴ㅣ심재걸 기자] "판결문을 본다면 누구나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 다시 한 번 판단을 받아보고 싶다."
검찰의 눈에 불이 켜졌다. MC몽의 병역법 위반 혐의와 관련 1·2심에서 연속으로 고배를 마시자 대법원까지 선을 연장시켰다. 이미 1심에 불복해 상소를 한 이상 통상적인 절차라고 하지만 마지막 재판을 앞둔 심정은 비장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관계자는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통화에서 "MC몽의 무혐의 판결문을 살펴보면 '합리적 의심', '고도의 개연성이 없다' 등 모호한 말들이 많다. 아마도 일반인이 본다면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입영 연기 의도, 치아 발거 등 사실 관계는 인지됐기 때문에 3심에선 법률적인 해석에 관해 집중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시선을 통해 판단을 받아볼 계획으로 다시 한 번 문제제기를 했다"며 "MC몽의 지인 정 모씨의 편지, 발치한 치과 등에 고도의 개연성이 어느 정도인지 또 다른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