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지드래곤 재발우려, 활동 미정" 신고서 제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10.18 17:20|조회 : 1894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금융감독원에 지드래곤 대마초 흡입관련 사건을 핵심투자위험 사항에 추가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YG엔터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빅뱅의 대성과 지드래곤과 관련한 사건은 당분간 빅뱅의 활동에 제약요건으로 작용할 수 있고 당사의 경영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YG엔터는 "빅뱅의 지드래곤 관련한 최근의 대마초 흡입관련 사건은 향후 빅뱅의 활동 및 지드래곤의 솔로활동, GD&TOP의 활동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직접적인 통제가 약화될 수 있는 소속 업종 특성상 유사사건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의 대마초 흡입관련 사건과 유사한 다른 사례를 고려할 때,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지드래곤 및 빅뱅이 다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기를 확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지드래곤의 대마초 파문이 알려진 뒤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라며 지난달 2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YG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의 28%가 빅뱅의 콘서트를 통해 발생됐다. 하지만 음원판매, 광고 등 실제 YG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50%를 웃도는 것으로 분석된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10.18 17:20|조회 : 1894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금융감독원에 지드래곤 대마초 흡입관련 사건을 핵심투자위험 사항에 추가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YG엔터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빅뱅의 대성과 지드래곤과 관련한 사건은 당분간 빅뱅의 활동에 제약요건으로 작용할 수 있고 당사의 경영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YG엔터는 "빅뱅의 지드래곤 관련한 최근의 대마초 흡입관련 사건은 향후 빅뱅의 활동 및 지드래곤의 솔로활동, GD&TOP의 활동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직접적인 통제가 약화될 수 있는 소속 업종 특성상 유사사건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의 대마초 흡입관련 사건과 유사한 다른 사례를 고려할 때,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지드래곤 및 빅뱅이 다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기를 확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지드래곤의 대마초 파문이 알려진 뒤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라며 지난달 2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YG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의 28%가 빅뱅의 콘서트를 통해 발생됐다. 하지만 음원판매, 광고 등 실제 YG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50%를 웃도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