貌似被吞楼了,영상사고 속상하다."

감독 구혜선이 영상사고에 대해 관객들에게 직접 양해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10월7일 오후 4시30분 부산 해운대 CGV 센텀시티 스타리움에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복숭아나무'(감독 구혜선)이 상영됐다. 그러나 영화 상영 도중 예기치 못했던 영상사고로 중단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날 구혜선은 직접 무대에 나와 관객들에 양해를 구했고 오후 4시50분께 재상영이 시도됐다. 하지만 역시 같은 장면에서 또 다시 화면이 끊겼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정상적인 상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날 오후 7시30분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야외무대 인사에서 '복숭아나무' 주연배우 남상미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갑작스러운 사고로 너무 속상한데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복숭아나무`는 샴 쌍둥이 형제가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판타지적인 성격이 가미된 장편 독립영화다. 구혜선이 연출을 맡았고 남상미를 비롯해 조승우, 류덕환 등이 출연했다

감독 구혜선이 영상사고에 대해 관객들에게 직접 양해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10월7일 오후 4시30분 부산 해운대 CGV 센텀시티 스타리움에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복숭아나무'(감독 구혜선)이 상영됐다. 그러나 영화 상영 도중 예기치 못했던 영상사고로 중단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날 구혜선은 직접 무대에 나와 관객들에 양해를 구했고 오후 4시50분께 재상영이 시도됐다. 하지만 역시 같은 장면에서 또 다시 화면이 끊겼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정상적인 상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날 오후 7시30분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야외무대 인사에서 '복숭아나무' 주연배우 남상미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갑작스러운 사고로 너무 속상한데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사과했다.
`복숭아나무`는 샴 쌍둥이 형제가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판타지적인 성격이 가미된 장편 독립영화다. 구혜선이 연출을 맡았고 남상미를 비롯해 조승우, 류덕환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