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지고는 못살아' 속 부부 윤상현, 최지우가 긴다리의 역습에 나섰다. MBC '지고는 못살아'에 출연중인 윤상현이 최지우를 자극했다. 윤상현은 난간에 다리를 뻗으면 다리가 닿는다며 최지우에게 자랑했다. 이에 원조 롱다리인 최지우는 "나도 닿는다"며 윤상현과 다리길이 대결에 들어갔다. 결과는 무승부. 둘은 난간에 다리를 올리고 마루치, 아라치를 떠올리며 장난스런 포즈를 취해 촬영현장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은재(최지우)와 형우(윤상현)는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부부는 정구(성동일)가 구해준 리조트 숙박권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기점으로 화해하기 바랐지만 은재의 핸드폰이 고장나며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결국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형우의 이혼선언에 둘의 관계는 급냉각됐다. 하지만 현실에서 윤상현과 최지우는 다정다감한 사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윤상현은 한 예능 프로에서 최지우와 사귀면 재밌겠다고 발언해 핑크빛 열애설도 솔솔 풍기는 상황이다. 한편 MBC '지고는 못살아'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