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日서 여전히 인기.. 파친코도 '대박'
[스타뉴스] 2006년 07월 29일(토)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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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한류'가 식어가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지만, 일본서 붐을 일으킨 원조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 3월13일 일본 전역에서 판매 개시한 파친코 'CR 파친코 겨울소나타'는 1주일만에 20만대가 넘게 팔리며 이 같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달 초 일본 삿포로를 방문했을 때 '겨울연가' 파친코의 인기는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삿포로 역 앞을 비롯해 스스키노 거리에 산재한 여러 파친코 업장 앞에는 '겨울소나타, 대량 입고' 등의 문구와 함께 '겨울연가'의 주연배우 배용준 최지우의 사진으로 만든 광고물이 즐비했다.
△ 중년 여성들, '겨울연가 파친코' 앞에서 장사진
같은 숫자나 문양을 맞추는 '슬롯머신'은 인기 만화를 소재로 한 '북두의 권' 기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구슬을 쏘아올려 정해진 구멍에 넣는 '파친코' 게임은 '겨울연가' 기계가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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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가 식어가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지만, 일본서 붐을 일으킨 원조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 3월13일 일본 전역에서 판매 개시한 파친코 'CR 파친코 겨울소나타'는 1주일만에 20만대가 넘게 팔리며 이 같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달 초 일본 삿포로를 방문했을 때 '겨울연가' 파친코의 인기는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삿포로 역 앞을 비롯해 스스키노 거리에 산재한 여러 파친코 업장 앞에는 '겨울소나타, 대량 입고' 등의 문구와 함께 '겨울연가'의 주연배우 배용준 최지우의 사진으로 만든 광고물이 즐비했다.
△ 중년 여성들, '겨울연가 파친코' 앞에서 장사진
같은 숫자나 문양을 맞추는 '슬롯머신'은 인기 만화를 소재로 한 '북두의 권' 기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구슬을 쏘아올려 정해진 구멍에 넣는 '파친코' 게임은 '겨울연가' 기계가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