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박찬흥기자】LG가 디지털가전과 화장품을 내세워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석권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베트남 현지 매출을 지난해 1억5000만달러에서 내년에는 3억달러로 2배가량 늘리고 디지털TV 부문의 시장점유을 내년까지 3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이달 초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내에 가전전문 대리점 ‘LG프라자’를 개점한 데 이어 올해 안에 하노이에서만 프리미엄급 대리점을 10여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LG프라자는 디지털TV,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LG전자의 모든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베트남 최초의 전문 가전대리점으로, 기존 양판점 중심의 베트남 가전 유통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G전자는 유통 전문화와 더불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영애 등 한류스타를 이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성 LG전자 베트남 법인장은 “전문 대리점 확대는 사실상 베트남 가전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마케팅 혁신”이라며 “지난 2003년부터 시장을 석권한 LG의 강한 자신감이 깔려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베트남 현지 매출을 지난해 1억5000만달러에서 내년에는 3억달러로 2배가량 늘리고 디지털TV 부문의 시장점유을 내년까지 3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이달 초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내에 가전전문 대리점 ‘LG프라자’를 개점한 데 이어 올해 안에 하노이에서만 프리미엄급 대리점을 10여개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LG프라자는 디지털TV,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LG전자의 모든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베트남 최초의 전문 가전대리점으로, 기존 양판점 중심의 베트남 가전 유통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G전자는 유통 전문화와 더불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영애 등 한류스타를 이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재성 LG전자 베트남 법인장은 “전문 대리점 확대는 사실상 베트남 가전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마케팅 혁신”이라며 “지난 2003년부터 시장을 석권한 LG의 강한 자신감이 깔려 있다”고 말했다.
